상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로 아세아 전자상가와 그 뒷골목의 일요일 서울 종로구 예지동 주변의 시계 골목과 귀금속 골목을 걷다보니 청계천을 마주보고 서 있게 되었다. 그늘지고 어두운 곳에만 있다가 햇빛을 보니 반가웠다. 청계천 난간에 기대어 잠시 일광욕을 했다. 북유럽 사람들이 왜 일광욕을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산뜻한 햇빛으로 정신을 차린 나는 다시 골목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내 앞에는 60년 전통의 아세아 전자상가가 있었다. 그리고 그 상가를 마주 본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몇 개인가 골목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로 무작정 들어갔다. 종로구 장사동과 예지동에 위치한 전자 상가 골목이었다. 60년 전통 아세아 전자상가 하지만 곧 재개발 예정이다 청계천과 아세안 전자상가를 따라 걷다가 눈에 걸린 어떤 골목으로 들어갔다 복잡하게 꼬이고 꼬인 전선 어느 게 어떤 선인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