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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17 뉴질랜드

뉴질랜드 남섬 여행 - 퀸즈타운 인근 '애로우 타운(Arrow Town)' / 2017.01.17

퀸즈타운 인근에는 '애로우 타운(Arrow Town)'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이 마을은 유럽인들이 정착하던 초기의 모습이 지금까지 남아 있어, 유명한 곳이다. 원래는 이 근방에서 금광이 발견됨에 따라 생긴 여러 광산촌 중 하나였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금광은 모두 폐광되고, 광산촌도 상당수 사라졌으나, 이 애로우 타운은 그 당시의 모습을 일부 간직한 채 현재까지 남아있다고 한다. 우리도 몇 장의 사진을 보고는, 그 독특한 모습이 예뻐보여서 살짝 다녀와 봤다.


마을이 작은 건 알았지만, 이 정도로 작을 줄은 몰랐다. 약 100미터가 조금 넘을 듯한 도로 양 옆으로 조성된 상점가가 볼 거리의 전부인 것 같았다. 그외 소소한 볼거리가 있기도 했지만, 더운 날씨에 괜히 게을러져서, 부지런히 움직이진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만약 시간이 남는다면 살짝 들려볼 정도?



약 100년 전의 뉴질랜드의 옛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걸로 유명한

'애로우 타운(Arrow Town)'



Arrow Town

우리가 갔을 때는 6시가 거의 다 된 시간이라

관광객도 빠져나가고 한산한 모습이었다



Arrow Town

아마 100여 년 전의 유럽인들이 정착했던

마을의 모습은 아마 이런 느낌이었을 것이다



Arrow Town

아쉬웠던 건, 약 150미터 정도 되는 이 거리가

사실상 애로우 타운의 볼거리의 전부라는 것



길 한 켠에는 잔디가 깔린 공터도 있었다

사람들이 각자 자유롭게 쉬고 있었음



Arrow Town

옛 서부영화에서 봄직한 그런 호텔 간판

뉴올리언즈 호텔



HJ 사진도 한 번 담아보고



Arrow Town

애로우 타운의 모습도 담아봤다

이 거리 외에, 옛 중국인 노동자들의 숙소도

볼거리로 있었는데, 거기까지는 가지 않았다

사실 상 이 거리가 볼 거리의 전부



Arrow Town

배경도 그렇고 HJ도 그렇고

뭔가 파랑파랑한 사진



Arrow Town

'사프론(Saffron)'이라는 이름의

아기자기하고 예쁜 음식점



왠지 이 가로등은 옛날에는 가스로 켰던 것을

현대에 들어서 전구로 계량한 것 같은 느낌

좌우로 펼쳐진 이정표도 투박한 느낌이었다



Arrow Town

상가가 모인 지역을 제외하면

뉴질랜드의 다른 곳처럼 거주지였던 것 같다

그래서 현대화 된 집들이 있었다



생각보다 볼 거리가 적어서

약간 실망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진을 정리해보니, 참 예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