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나와서 부두 카페에서 식사를 하고, 스카이라인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루지도 타고. 그리고는 AJ 해킷 번지에 가서 구경하고, 그 다음에는 애로우 타운에 들러 한 번 돌아보고. 그리고는 다시 퀸즈타운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기로 했다. 어쩌다보니 오늘도 버거를 먹게 되었는데, 유명한 퍼그 버거가 아닌, 다른 버거를 먹었다. 이름하여 데빌 버거(Devil Burger)'.
좁아터진 퍼그 버거에 비하면, 매장도 넓고 쾌적했고, 앉을 자리도 많았다. 버거는 먹어보니까 그렇게 큰 차이는 안났던 것 같다. 퍼그 버거가 좀 어려우면 이쪽으로 와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서 5장 뿐.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는 중
배가 고프다며 입술을 비죽 내밀고 있다
'빨리 음식 가져다 줘, 빨리이'
'데빌 버거(Devil Burger)'
맨날 퍼그 버거만 먹기 조금 뭐하니까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데빌 버거의 실내는 퍼그 버거에 비하면
너무 안락하고 편안했다
실한 감자튀김과
채소가 아주 싱싱해보이는 버거
그리고 내가 주문했던, 잘 익은 베이컨이
아주 먹음직스러웠던 버거
퍼그 버거만큼이나 맛있게 먹었음!
퀸즈타운 데빌버거
Devil Burger @Queenstown
여행에 있어서 음식만큼 중요한게 없는거 같아요
여기 버거도 내부가 아주 튼실한듯 합니다 ㅎㅎ
맛있었다니 다행이네요! ^^
항이 외에는 현지 음식이랄게 없어서
이 도시에서는 버거를 엄청 먹었네요. ㅋㅋ
ㅎㅎ~
햄버거가 참 맛있을 것 같네요.
버거왕에 충격을 먹고,
버거를 끊을까도 했지만..ㅋ
햄버거는 언제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ㅋㅋ
일반 음식과는 다른 버거만의 묘한 맛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가급적 잘 안먹으려 하지만, 먹으면 엄청 맛있더라구요. ㅋ
베이컨이 절로 군침을 돌게 하는데요?ㅎㅎㅎ
육즙이 흘러넘치는 버거에 치즈 살짝 녹은 그 느낌이 간절하네요ㅠ.ㅠ
반찬으로 감튀 슬쩍슬쩍 먹어주고요...
베이컨이 살짝 과하게 익혀져서
적당한 양의 육즙과 그 향이 참 감칠맛을 배가시켰던 것 같아요. ^-^
버거에는 바짝 구운 베이컨이 제 맛이죠. +_+
폭신해 보이는 번과 신선한 채소도 마음에 듭니다. :)
제가 햄버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 어떤 버거도 맛있었을 것 같아요. ^-^